4월 4일 고궁 방문을 계획 중이셨나요? 갑작스러운 휴관 소식에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윤석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휴관하는 문화시설들과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휴관 시설 목록부터 대체 관람 장소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탄핵 심판 선고일 휴관하는 주요 고궁
헌번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선고 당일인 4월 4일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3곳의 관람을 중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헌번재판소로부터 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복궁 일대에는 탄핵 찬반 단체가 설치한 여러 천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헌번재판소 인근 안국역과 광화문 이래에서는 그간 집회가 계속외어 왔습니다.
2. 함께 휴관하는 주변 문화시설
탄핵 심판 선고일에는 궁궐뿐만 아니라 주변 문화시설도 함께 문을 닫습니다. 경복궁 서쪽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과 광화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4월 4일 하루 휴관합니다.
안국역 1번 출구와 가까운 서울공예박물관은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월 4일 종로구와 중구 일대 특별범죄예방구역 선포 예정에 따라 휴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헌번재판소로부터 직선으로 300m 떨어진 운현궁도 시민 안전과 국가유산 보존을 위해 관람을 임시 중지할 예정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경우, 경복궁 휴관에 따라 함께 휴관할 가능성이 높으나 현재 휴관 여부와 기간을 논의 중입니다.
3. 휴관 결정 이유와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는 상황이라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당일 상황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관람이 중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휴궁일 연장 여부는 선고 전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행 궁 및 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일정 기간 궁 및 능 공개를 중지할 수 있습니다.
4. 탄핵 심판 선고일 취소된 문화행사
궁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문화행사도 자동적으로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SNS를 통해 "4일 예정인 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 창덕궁 희정당 야간 관람, 덕수궁 석조전 관람 등은 취소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4일 오후 경복궁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행사도 변경됩니다.
혹시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월 4일에 고궁 및 주변 문화시설 방문을 계획 중 이라면, 일정을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서울의 다른 명소를 방문하거나, 휴관 이후 재개장 소식을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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